온라인 선전시 정부
中 어저우 화후공항, 선전과 이어지는 첫 화물 전용 노선 개설
출처: 신화망
작성일: 2022-11-29 14:11

중국 후베이(湖北)성 어저우(鄂州) 화후(花湖)공항이 27일 어저우와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을 잇는 첫 화물 전용 노선을 개설했다.

어저우 화후공항은 중국과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네 번째 화물 전문 공항이다. 지난 7월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어저우 화후공항은 어저우와 베이징∙상하이∙샤먼(廈門) 등 도시를 연결하는 여러 여객 노선을 개설했다.

공항에 따르면 화물 전용 노선에 택배를 운송하는 보잉 737 전체 화물기가 투입된다. 운항 범위는 후베이성 우한(武漢)∙어저우∙황스(黃石)∙황강(黃岡) 등이다.

공항 측은 조만간 어저우와 상하이를 연결하는 화물 노선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저우 화후공항의 연간 화물 및 우편물 처리량은 2030년까지 330만t에 달하고, 연간 여객 처리량은 1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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