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中 화웨이, 통신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
출처: 신화망
작성일: 2024-03-01 15:03

4.jpeg

지난 26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화웨이 전시부스를 구경하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자체 개발한 통신 파운데이션 모델을 발표했다.

양차오빈(楊超斌) 화웨이 이사 겸 ICT제품·솔루션 총재는 지난 26일 'MWC 2024'에서 열린 발표회를 통해 화웨이가 30여 년간 쌓아온 업계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신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해당 파운데이션 모델은 스마트화 기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언어에 대한 지능형 언어 상호작용, 직원의 지식수준 및 작업효율 향상을 위한 두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운영 및 유지 보수 시나리오에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복잡한 프로세스를 분석 및 해석하며 운영 솔루션을 설정해 사용자의 경험과 만족도를 보장한다.

화웨이 통신 파운데이션 모델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상업용 모델로 응용 단계에서 스마트화의 뚜렷한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모델은 첨단 기술 및 알고리즘을 활용해 통신 네트워크 성능, 스마트 프로비저닝 등을 최적화하는 핵심 스마트화 기술력을 제공한다. 또한 5G 기술을 바탕으로 한 5G-A(Advanced) 시대의 스마트화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웨이 기술 전문가에 따르면 해당 모델을 활용할 경우 이전에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며칠에 걸쳐 해결할 수 있었던 네트워크 장애 문제를 20~30분 만에 해결할 수 있다.

통신업계에서 중요한 기술 혁신으로 평가되는 이번 모델은 AI, 자율주행, 공장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