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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부터 9일까지 2023년 웨강아오 대만구 지역 글러벌 투자 컨퍼런스가 광저우에서 개최된다. 지난 7일 컨퍼런스 부대행사인 '2023 광둥-북미 청정기술산업 도킹 컨퍼런스'가 열렸고 북미 유명 외자기업이 광둥 기업과 녹색 발전에 관한 논의를 위해 교류 및 협상을 진행했다.
사진 출처: 난팡(南方)일보
이번 컨퍼런스에는 주중 미국상공회의소, 독일상공회의소, 일중투자진흥기구 등 외국 기업 협회 대표를 비롯해 루이스 드레이퍼스, 아마존, 도레이, 듀퐁, 크래프트 하인즈, 포르쉐 등 120개 기업의 다국적 기업 대표 200여 명이 참석했다. 그 중에는 포춘 500대 기업 52개와 중국 부사장급 이상 고위 임원 36명도 포함된다. 미국, 프랑스, 포르투갈, 네덜란드,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37개국 영사 및 외교 사절단이 광저우 주재 대사관에 이번 컨퍼런스 참가 신청을 마쳤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품질 개발을 촉진하고 새로운 개발 패턴을 구축한다는 주요 노선을 따라 홈 이벤트 1회, 주강 삼각주 도시 투자 컨퍼런스 9회, 국내외 로드쇼 및 산업 투자 활동을 N회 진행한다.
작년 말 열린 제1회 웨강아오 대만구 글러벌 투자 컨퍼런스에서는 투자 및 무역 프로젝트 853개가 체결됐으며 총 계약금액은 2조 5,000억 위안에 달했다. 올해 10월 말까지 814개 투자 프로젝트 중 638개 프로젝트가 착공되어 가동률은 78.38%에 달하며 총투자액 중 4,133억 8,100만 위안이 집행됐고 완성도는 21.53%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 200개 중 163개가 착공해 가동률이 81.5%에 달하며 총투자액이 1,023억 6,700만 위안이 집행됐고 완성도는 22.17%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