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제134회 중국 수출입박람회 개막, 1,273개 선전 기업이 박람회에 참가
출처: GD TODAY
작성일: 2023-10-17 16:10

제134회 중국 수출입박람회(이하 '캔톤페어')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광저우에서 3단계로 나눠 개최됐으며 온라인 플랫폼도 상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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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난팡(南方)일보

이번 캔톤페어에 선전시는 총 1,273개 기업을 조직해 총 3,461개 전시 부스가 설치된 46개 전시 구역에 참가했다. 전시에 참여한 선전 기업으로는 국가 첨단 기술 기업 221개,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 224개, '작은 거인' 기업 19개이다.

이번 캔톤페어의 총 전시 면적은 지난해보다 5만㎡ 증가한 155만㎡로 확대되었으며 총 전시 부스는 지난해보다 4,600개 증가한 74,000개로 수출 상품 부스는 72,000개, 수입 상품 부스는 1,550개이다.

참가 업체를 보면 지난해보다 3,135개 증가한 28,533개가 참가했으며 그중 27,883개 업체가 수출 상품 전시회에 참가했다. 수입 상품 전시회에는 43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650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그중 60%는 ‘일대일로’계획에 참여한 국가의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텍산수출입무역회사 대표인 수클루 오즈다말(Suklu Ozdamal)은 “2004년부터 캔톤페어에 참가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장기 파트너를 찾게 되었다. 지금은 튀르키예에서 시장 점유율이 1위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상당 부분은 캔톤페어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캔톤페어에의 참가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요 시장에서 온 바이어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이미 215개 국가 및 지역의 10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사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럽,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등 97개 산업·상업단체가 단체로 박람회에 참가해 전년 동기 대비 86.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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