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이런 ‘실효적인 조치’, 우리 마음에 가장 와닿아
출처: Newsgd.com
작성일: 2022-03-30 22:03

최근 선전시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현금을 지원하는 ‘30가지’ 조치를 내놓았으며 이는 선전시 시장 주체의 부담을 750억 위안 이상 줄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린위안(賴林遠), 90년대생 객가(客家) 인, 조식 식당 점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장사에 영향을 받았다. 3월 22일 음식배달 플랫폼은 라이린위안에게 연락하여 무료로 플랫폼에 온라인가게를 열어주었다. 오픈 첫날, 많은 고객의 응원과 칭찬이 담긴 댓글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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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이 발표한 ‘30가지’ 기업 어려움 해소 조치 중, 요식업에 대한 조치에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 중소미(中小微)기업에 대한 지원행동을 펼쳐 기업의 운영비를 절감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메이퇀(美團) 배달업체 선전시 책임자 관민이(關敏薏)는 코로나19로 인한 중·고위험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를 위해 음식 배달 수수료를 반으로 줄이고 최고 1위안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청창거리(城牆胡同)·베이징만두가게는 선전시의 여러 구(區)에 총 8개의 지점이 있으며 그중 일부 가게는 임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만두가게의 설립자 타오창(陶強)은 대략적인 통계를 하여 가게는 3개월 동안 임대료를 감면받고 또한 3개월간 임대료를 반으로만 납부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4월과 5월에 내야 하는 수도세, 전기세, 천연가스 요금은 10% 보조금을 받는다. 판션(翻身,지역명) 지역의 한 가게로 감면 비용 및 보조금은 합계 약 16,000 위안이다. “우리는 정말 감동되었다. 정부가 실시한 기업과 시민을 위한 혜택은 참으로 ‘가뭄에 단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인들은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고 사람들의 마음은 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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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톈(福田)구 선전국제혁신센터에 있는 한 쓰촨(四川)음식점은 면적이 300㎡에 달하며 고객은 주로 인근 회사의 직장인들이다. 이달 12일 비즈니스센터의 상가들은 코로나19 방역으로 열흘 동안 문을 닫게 되어 운영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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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일, 푸톈구는 기업이 함께 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10가지’ 조치를 내놓았다. 쓰촨요리점은 국유 기업의 장소 및 국유관리부문에 임대하여 3월 임대료 전액 면제와 4월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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