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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선전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보고되었고 그중 1건은 오미크론 변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선전의 첫 본토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이어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델타와 오미크론, 선전시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더해진 거대한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까?선전의 코로나19 사태는 얼마나 지나야 안정될 것인가?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다 이런 걱정과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1월 17일 오후 선전은 오미크론 관련 사태를 밝혔는데 이중 몇 가지의 핵심정보가 있었다.
첫째, 17일 24시까지 선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둘째, 국가 질병예방통제센터와 광둥성 질병예방통제센터의 비교 분석에 따르면, 이번 감염사례는 톈진(天津), 상하이(上海), 주하이(珠海), 베이징(北京)에서 보고된 본토 사례와 동일한 감염경로가 존재하지 않으며, 선전의 과거 해외 유입 사례와도 감염경로가 같지 않다는 것이다. 이번 감염사례는 세계 데이터베이스 중 북미에서 업로드된 일련의 유전체와 100% 일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이번 감염사례는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물품으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감염사례 발견 후의 처리 속도가 빠른지 여부, 바이러스를 앞서는지 여부는 자신감과도 직접 관련된 것이다. 선전은 이에 대해 분명하게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극복할 수 없는 겨울은 없고 봄은 반드시 온다. 우리 함께 마스크 착용, 핵산 검사 협력 등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봄을 맞이하며 가족의 따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원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