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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취하오(灣區號)' 중국-라오스 국제 열차 첫 운행
출처:
Newsgd.com
작성일: 2021-12-07 16:12
12월 3일 오후 5시경에 우렁찬 기적소리와 함께 중국 와이윈(外運)주식유한회사와 선전국제주식유한회사가 공동으로 건설한 '완취하오' 중국-라오스 국제 열차가 핑호(平湖)남역에서 서서히 출발하였다. 열차는 운남(雲南)성 쿤밍(昆明)에 도착한 뒤 새로 개통한 중국-라오스 철도를 따라 운행할 예정이며 모한(磨憨)내륙항구에서 국경을 거쳐 4일 후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열차는 선전에서 라오스로 향하는 최초의 국제 열차이자 중국에서 라오스로 가는 최초의 국제 열차 중 하나이기도 하다.
중국-라오스 간의 철도가 완공됨에 따라 '완취하오' 중국-라오스 국제 열차가 등장하였다. 대만구에서 동남아국가로 직행하는 새로운 육상 물류 통로를 개척함은 대만구와 동남아국가의 철도 운수시스템의 건설에 중요한 전략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완취하오' 중국-라오스 국제 열차의 개통으로 웨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의 기업, 특히 선전 및 주변 지역의 제조업 클러스터 사용자들은 집 앞에서 상품을 적재 및 배송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 개통은 기업의 동남아국가 진출을 위한 새로운 물류 통로 해결 방안, 그리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급망 보장의 해결 방안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