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선전시 지하철, 곧 ‘무인자동운전’ 시대 시작
출처: Newsgd.com
작성일: 2021-10-19 17:10

최근 선전 지하철 전자동 운행 공정 시험센터가 정식으로 완공되었다. 이 센터는 선전의 궤도 교통 중점 사업이자 동시에 국내 최초로 외장 시험라인과 실내 테스트시스템으로 시뮬레이션 연동을 하는 테스트베드(test bed)이다.

이 센터는 선윈(深雲) 차량구간에 위치하고 건축 면적이 약 4200m²에 달하며, 시뮬레이션 승강장, 시뮬레이션 대합실, 시뮬레이션 선망제어센터, 고·저속 시험라인, 그리고 3개 차량으로 구성된 테스트 열차 1대를 갖추고 있다. 그 외에 3D 프로젝션, VR 및 순검 로봇 등 설비도 갖추고 있어 무인화 제어를 실현할 수 있다.

이 시험 센터는 화난(華南) 지역의 시스템장비 실험·검사기지와 선전지하철 과학연구혁신실험실을 건설할 계획이며, 앞으로 선전의 지하철 장비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능화 도시 궤도 시대의 실현을 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선전의 궤도 교통은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 현재까지 11개 지하철 노선이 개통되었으며 총 운행거리는 411km에 달해 라인망의 안전 보장과 시설 설비의 안정성에 대해 더욱 높은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선전지하철그룹은 본선 응급 효율, 운송·관리 효율을 향상시키고, 상태 기준

정비(condition based maintenance)와 풀 라이프 사이클(Full life cycle) 관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궤도교통차량 스마트 운송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또한 차량 정비 모드를 계획 정비에서 상태 기준 정비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함으로써 고장 응급대처 효율성을 80% 향상시키고, 정비인력 배치율과 풀 라이프 사이클 유지보수 원가를 각 10% 절약하였다.

앞으로 차량 스마트 운송·관리 시스템이 더욱 널리 보급됨에 따라 선전지하철은 ‘슈퍼 열차 순검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말 개통될 선전 지하철 20호선은 처음으로 전자동화 운행을 실현할 것이며, 시속은 120㎞에 달해 선전 지하철 ‘무인자동운전’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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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동 운행 집성 테스트 구역 (사진 출처: 선전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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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지하철 20호선 공항 북쪽 차량구간 (사진 출처: 선전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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