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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위안화로 결제한 수입 액화천연가스, 다펑(大鵬)에서 하역
출처: GD TODAY
작성일: 2023-05-19 10:05

5월 16일, 65,000톤의 액화천연가스를 가득 실은 ‘마빈(Malvern)’ 선박이 중국해양석유 광둥 다펑 액화천연가스 접수소에서 하역을 마쳤다. 이번 화물은 중국이 최초로 위안화로 결제한 수입 액화천연가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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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인민일보, CCTV 뉴스

아랍에미리트산 액화천연가스를 실은 ‘마빈’ 선박은 26일간의 항해 끝에 5월 15일에 광둥 다펑 액화천연가스 접수소에 도착했다. 하루 남짓 접수 및 하역 작업을 거친 65,000톤의 액화천연가스는 가스화 처리 후 파이프라인을 통해 발전소, 도시가스 등 사용자에게 운송되어 웨강아오(粵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의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할 예정이다. 이번 콰징(跨境, 크로스보더) 위안화 거래는 중국해양석유와 다오다얼(道達爾)에너지가 지난 3월 상하이석유천연가스거래센터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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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인민일보, CCTV 뉴스

중국은 세계 액화천연가스 시장의 중요한 구매자 중 하나이다. 중국 세관총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에 중국 수입 원유는 5억 톤이 넘었고 수입 천연가스는 1억 톤이 넘었으며 그중 액화천연가스 수입량은 6,344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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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인민일보, CC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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