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中 선전시 과학연구기기 공유 방안 발표...가치 약 1억원 기기부터
출처: 신화망
작성일: 2022-12-09 13:12

선전(深圳)시는 50만 위안(약 9천476만원) 및 그 이상 재정 자금을 투입한 과학기술 자원의 사용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과학기술 인프라 및 대형 과학연구기기 개방·공유 추진을 위한 관리 방법'에 따르면 선전시는 1대(세트)당 시 재정 자금 50만 위안 및 그 이상이 사용된 과학연구기기의 공유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과학연구 및 기술 개발 활동에 사용한 기기는 반드시 개방 및 공유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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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1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 소재한 다장(大疆·DJI) 회사 전경. (사진/신화통신) 

현재 주요 과학기술 인프라 및 대형 연구기기는 주로 고등교육기관, 대형 과학연구기관, 선두기업에 몰려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선전시는 주요 과학기술 인프라 및 대형 과학연구기기 공유 플랫폼을 구축했다.

선전시 과학기술혁신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이 플랫폼에는 분석·계량·전자측정·의학진단 기기 뿐 아니라 프로세스 테스트 설비, 컴퓨터 및 부대 설비 등 14개 분야의 과학연구기기가 있다. 가치는 1대(세트)당 최소 50만 위안(9천476만원) 이상으로 선전시 재정 자금을 이용해 구입한 연구기기는 4천886대(세트), 총 가치는 79억300만 위안(1조4천977억원), 개방률은 10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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