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온라인 선전시 정부’ 다국어 웹사이트 정식 오픈
출처: Newsgd.com
작성일: 2021-11-09 15:11

11월 8일 오전, ‘온라인 선전시 정부’ 다국어 웹사이트가 정식으로 오픈되되었다. 다국어 웹사이트는 프랑스어(https://www.sz.gov.cn/fr_szgov/), 일본어(https://www.sz.gov.cn/jp_szgov/), 한국어(https://www.sz.gov.cn/kr_szgov/ )등 3가지 언어 버전이 있다.

다국어 웹사이트는 ‘선전 소개, 행정 서비스, 선전 투자, 선전 여행, 선전 생활, 상호 교류’ 6가지 측면에서 선전 개혁개방의 성과를 다각도로 전시하고 선전 도시의 매력을 부각시키며 외국인의 선전 방문과 외자기업의 선전 투자에 대해 편의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국어 웹사이트는 서비스 지향형에 입각하고, 리스트 형식의 업무 안내를 제공한다. 비자, 결혼, 직장, 거주, 출입경 심사 등 이용 빈도가 높은 사항별로, 그리고 개인, 법인에 따라 검색 및 조회가 가능하여 외국인이 원클릭으로 필요한 주제 내용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편리를 제공한다. 또한 다경로 인터랙티브 컨설팅 서비스는 상담, 제안, 민원 제기, ‘좋아요’ 누르기 등 상호적 교류가 가능하게 하고, 외국인에게 원활한 ‘묻고답하기’ 플랫폼을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선전시 인민정부 부시장 정훙보(鄭紅波), 난팡(南方)신문 미디어그룹 총편집장 정광닝(鄭廣寧), 선전시 정무서비스 데이터관리국 국장 류자천, 선전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주임 차오사이셴(曹賽先), 난팡(南方) 뉴스네트워크 편집장 허우샤오쥔(侯小軍), 선전시 정무서비스 데이터관리국 부국장 왕줘민(王卓民), 선전시 신문업그룹 부편집장, 선전특구신문 부편집장 뤼옌타오(呂延濤) 및 여러 해외인사들이 함께 온라인 선전 정부의 다국어 웹사이트를 오픈하였다.

선전시 정무 서비스 데이터관리국 국장 류자천(劉佳晨)은 웹사이트 출범식에서 축사를 전했다. 이는 현재 3만여 명의 해외 인사들이 선전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많은 외국인이 선전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언급하였다. “'온라인 선전 정부'의 프랑스어, 일본어, 한국어 등 다국어 웹사이트는 글로벌 네티즌들이 선전을 전면적으로 알 수 있는 또 다른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전 세계가 현실적ž입체적인 선전을 전면적으로 알고, 중국의 목소리, 선전의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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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출신의 브루노가 선전에서 거의 10년 동안 거주했다. 그는 선전에서 국제자원봉사단을 조직했으며 다국어 웹사이트에서 자원 봉사 활동과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자주 검색한다. 그는 “이렇게 정부가 주도하는 공식 홈페이지는 우리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아주 좋다. 각종 사무에 관한 법률과 규정도 제공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본 출신의 히가시노 만미(東野萬美)는 선전 기업이 일본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내가 직접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회사 설립, 납세, 비자 갱신에 대한 정보에 관심이 많다. 다국어 웹사이트는 이 분야에서 매우 권위적이고, 정보가 풍부하여 사용하기 매우 편하다.”고 말했다.

옌톈(鹽田) 외국어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이민지(李敏智)는 선전에서 1년 동안 거주했다. 그는 온라인 선전 정부의 한국어 웹사이트에 뉴스의 업데이트가 매우 빠르다고 말했다. “저는 주말에 공연이나 연극을 즐겨봅니다, 한국어 웹사이트에서 항상 최신 공연 관련 뉴스를 제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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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는 “생활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웹사이트에서 선전시 정부에 댓글을 남길 수 있으며 또한 즉시 답장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에서 온 라파엘(Rafael)은 다국어 웹사이트가 그의 업무와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 준다고 말했다. “호텔업계 종사자로서 다국어 웹사이트를 통해 직원 채용과 여권, 비자 발급 절차를 더욱 잘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 블로거로서 다국어 웹사이트는 이 도시의 멋진 점을 더 쉽게 찾아낼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로니 베르도드(Ronny Verdoodt)는 벨기에 출신이며, 자선단체 ‘중국을 위한 마음(A Heart for China)’의 설립자이다. 그는 12년 동안 선전에서 생활했다. 그는 외국인 지인들이 선전에 대해 물을 때마다 온라인 선전시 정부 웹사이트에 선전에 관한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어 그들에게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에서 온 폴리애나 코(Pollyanna Koh)는 선전여자국제클럽 회장을 맡고 있고, 온라인 선전시 정부 웹사이트의 ‘행사’ 코너를 가장 좋아한다. 그는 “바로 공연, 행사 등이 선전이 매우 활기찬 도시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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