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선전-홍콩 통상구 운항 재개 현장 취재
출처: Newsgd.com
작성일: 2023-01-10 16:01

동영상 출처: GDToday

1월 8일, 선전-홍콩 통상구는 본토와 홍콩 간의 정상적인 교류를 단계적으로 회복했으며 홍콩 시민은 7개 통상구를 통해 본토로 갈 수 있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쏜살처럼 달려가꽃을 손에 쥐며 함께 포옹하고, 눈물을 흘리며 울고 웃고……게이트의 모든 장면이 역사적 한 장면이 되었으며 모두가 기다려온 3년 만의 통관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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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6시 30분, 뤄마저우(落馬洲) 통상구가 재개하면서 많은 홍콩 시민이 1차 국경을 넘는 관광객이 되기 위해 몰려들었다. 선전만, 원진두(文錦渡), 뤄마저우 지선 3개 육로 통상구가 개장하여 승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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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6시 45분쯤 선전만 항구는 통관 재개 이후의 첫 홍콩 관광객을 맞이했다. 홍콩에 거주하는 장(張)씨는 “저도 여러분처럼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제가 2년 동안 아내를 만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강퍄오(港漂, 일자리를 찾으러 홍콩으로 올라온 외지인)’ 궈(郭)씨는 홍콩에서 몇 년 동안 일했는데, 오늘 특별히 통관 첫날 설쇠러 고향 선전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그는 “빨리 집에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콩 시민 라이(賴)씨는 홍콩 경찰로 충칭(重慶)에 있는 가족과 만나기 위해 첫 통관 기회를 잡았다. 그는 “본토와의 통관이 재개되었으니 홍콩 경제는 매우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전-홍콩 통상구는 3년 만에 통관을 재개하면서 다시 과거의 분주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두 지역의 친척 방문, 관광, 쇼핑, 비즈니스, 투자 등의 수요는 완전히 활성화되었다. 선전과 홍콩 간의 긴밀한 인적 교류 재개와 기술, 자원, 자본 흐름의 회복은 선전과 홍콩 간의 상호 연결을 크게 촉진하고 두 곳의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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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난팡(南方)네트워크, GD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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