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선전과 모스크바 우호교류도시 관계 수립
출처: GD TODAY
작성일: 2024-03-09 17:03

지난 3월 6일 선전과 러시아 모스크바는 우호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식적으로 우호교류도시 관계를 수립했다.

현재까지 선전은 전 세계 58개국 93개 도시와 자매도시 또는 우호교류도시 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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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시 장관이자 시 대외경제국 및 국제연락국 국장인 Sergey Cheremin은 인터뷰에서 이번의 양해각서 체결이 두 도시 간의 관계에 새로운 장을 열었고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선전과 실질적인 협력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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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전을 협력 도시로 선정하느냐는 질문에 Sergey Cheremin은 모스크바는 현재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산업을 개발하고 있으며 선전은 혁신 개발, 인프라 현대화 및 최고의디지털화 전략 구현에 성공한 도시 중 하나이기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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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ey Cheremin은 양측이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 및 보건 분야에서도 협력하고 두 도시의 의사와 교사 간 교류를 촉진하고 선전이 모스크바 산업 기술의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선전 방문 기간 Sergey Cheremin은 선전 고속철도역, 선전 교통국 종합교통운영지휘센터, 버스 그룹, 비야디(BYD), 이항(億航)스마트도시 항공교통운영시범센터 등 교통 건설과 관련된 여러 장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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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하여 Sergey Cheremin은 상주인구가 1,700만 명이 넘는 '슈퍼 시티'인 선전이 교통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알아보고 관련노하우를 모스크바에 가져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차, 특히 자율주행 분야에서 선전과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선전의 러시아 수출입액은 80억 2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2023년 말기준 선전 기업은 러시아 내 47개 기업 및 기관에 직접 투자했으며 총 투자액은 1억 5천만 달러에 달한다. 러시아는 420여 개의 기업이 선전에 투자했으며 실제 외자 사용이 1천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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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위성TV 선스(深視)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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