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선전시 1~11월 수출입액 증가율 6.3% 기록
출처: GD TODAY
작성일: 2023-12-21 14:12

12월 19일, 선전 세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11월까지 선전시 수출입액은 3조5,1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아래 동일) 6.3% 증가했다. 이로써 성장률로는 중국 10대 대외 무역 도시 1위, 수출입 총액으로는 중국 2위를 기록했으며 그중 수출액은 2조 2,400억 위안으로 1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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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특구보

올해 초부터 선전시 민간기업은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다. 1~11월 선전시 민간기업의 수출입액은 2조 2,900억 위안으로 12.5% 증가해 선전시 수출입 총액(아래 동일)의 65.4%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6%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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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 위성TV 선스(深視)뉴스

동시에 산업체인, 고부가가치를 지닌 일반무역이 전반적인 성장을 강력하게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11월 선전시 일반무역 수출입액은 1조 8,700억 위안으로 12.9% 증가하여 53.4%를 차지했다. 선강(선전-홍콩) 콰징(跨境) 운송이 정상화됨에 따라 선전 창고의 종합적인 비용 우위가 더욱 뚜렷해졌다. 이에 1~11월 선전시 보세 물류 수출입액이 8,314억 2,000만 위안으로 7.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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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특구보

1~11월 선전시 기계・전기제품 수출액은 1조 6,200억 위안으로 7.9%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선전시 총수출액의 72.6%를 차지했다. 그중 컴퓨터 및 부품, 휴대전화, 집적회로 수출액은 각각 2,284억 5,000만 위안, 1,656억 9,000만 위안, 1,293억 5,000만 위안으로 각각 4.8%, 3.9%, 21% 증가했다.

리튬이온 배터리, 전기 승용차, 태양전지 등 선전시 '3대 신제품'이 해외에서 계속 '인기'를 이어갔으며 1~11월 수출액으로 602억 4,000만 위안, 190억 8,000만 위안, 30억 9,000만 위안을 기록했고 각각 19.4%, 273.9%, 32.1% 증가했다.

1~11월 선전시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에 대한 수출입액은 1조 1,800억 위안으로 9.6% 증가했다. 집적회로 제조 등 다수의 주요 프로젝트 건설의 가속화와 전자부품 생산 증가에 따라 대미국·유럽연합 등의 수출입 증가 속도가 현저히 가속화되었다. 그 외 멕시코, 브라질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입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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