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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 업계에서는 2023년을 '선전 전시회의 해'라고 부른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선전시는 스마트 제조, 국제 패션, 음식과 건강, 패션 산업, 자동차 산업, 국경 간 전자 상거래, 금융 기술, 바이오 의학, 호텔 요식업 등 분야에서 30여개의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사진 출처: 선전상보(商報)
12월 6일에는 제3회 선전 국제 첨단 자동차 기술 전시회, 2023 국제 전자 회로(선전) 전시회, 선전 아시아 태평양 구강 의학 첨단 기술 박람회, 국방 정보화 장비 및 기술 박람회, 화난(華南, 화남 지역) 스마트 제조 및 기술 혁신 전시회, 제7회 대만구(大灣區) 국제 자동차 혁신 기술 주간 등 6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7일에는 대만구 임신 및 육아용품 박람회와 제1회 어린이 우호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12월중순부터 연말까지는 선전 수출입 무역 박람회, 선전 국제 생물의학 산업 서밋 포럼 및 생물의학 산업 주간, 보화(博華) 선전 합동 전시회, 제17회 선전 국제 금융 박람회, 국제 가을 차 산업 박람회, 웨강아오(粵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라오즈하오(老字號, 역사가 깊고 전통이 있는 상호)(문화) 박람회, 2023 선전 안경 패션위크, 선전 국제 아트토이 페스티벌 등이 집중적으로 열린다.
사진 출처: 선전상보(商報)
그중 요식업과 호텔 업계의 주목을 받는 보화 선전 합동 전시회가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선전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보화 선전 합동 전시회는 처음으로 선전에서 개최되며 푸드, 호텔, 가구, 건강 및 라이프스타일 등 주제가 포함된다. 박람회에는 2,000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하며 선전 국제컨벤션센터 내 10개 전시관이 동시에 사용되며 전시 면적이 20만㎡에 달한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1개월 동안 선전시의 전문 전시관은 다양한 유형의 전시회 169개를 개최했으며 총 전시 면적은 약 957만㎡에 달한다. 연간 총 전시 면적은 1,000만㎡에 달하고 규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