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다큐멘터리 「스제짜이선전(世界在深圳, 세계는 선전에서)」, 곧 방송 예정
출처: GD TODAY
작성일: 2023-11-23 17:11

다큐멘터리 「스제짜이선전——외국인이 선전에서」가 가까운 시일 내에 온라인 방송 플랫폼과 CC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는 외국인들이 선전에서 창업하고 생활한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선전은 세계인이 창업할 만한 기회의 땅이자 아름다운 삶을 꾸려나갈 정원이며 늘 푸르른 화원임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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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

다큐멘터리 「스제짜이선전」은 선전에 거주하는 외국인 18명의 일상생활과 직장 생활, 그리고 중국과 선전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기록했다. 그들은 각각 브라질, 영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아르메니아, 호주, 캐나다, 한국, 이란, 루마니아, 미국, 싱가포르, 일본, 프랑스, 벨기에, 페루, 인도 등 5개 대륙 및 17개국의 외국인들이며 창업, 과학기술, 경제 및 무역, 교육, 음악, 자선, 스포츠, 디자인, 미디어 등 분야에 종사한다.

선전에서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자신의 회사를 설립한 브라질과 이탈리아 국적을 가진 한 부부는 선전은 “우리의 보금자리이다”고 말했다. 영국에서 온 수학 교사 Marion Muetzelfeldt는 “내가 10년 전에 이곳에 왔었으면 여기에서 10년은 더 머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선전의 모든 것이 찬란하게 비친다”고 아쉬워했다. 선전에서 약 10년 동안 근무한 미국 국적의 국제학교 교장 클레어 Claire Berger는 선전에서는 외국인들이 현지 생활에 적응하기 쉽다는 것을 깊이 느낀다며 “선전은 문화의 용광로와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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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

이스라엘 기업가 Ronen Simhi는 “선전에 오자마자 이 도시를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인 유은주(劉恩周)와 길나현은 절친으로 7년 동안 선전에서 열심히 일하며 ‘선전 알리기'에 전념하고 있다. 이탈리아 엔지니어 Leonardo De Palo는 선전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고 "이곳은 정말 대단하다. 화창베이(華強北) 거리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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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

선전은 '중국의 실리콘밸리', '미래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16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10만개 넘는 외자기업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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