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베이징에서 포럼을 마친 해외방문단이 잇달아 선전을 방문해
출처: GD TODAY
작성일: 2023-10-24 16:10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151개국 대표 및 41개 국제기구 대표가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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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 위성 TV 선스(深視) 뉴스

주목할 만한 것은 헝가리 총리, 파푸아뉴기니 총리, 아르메니아 경제부 장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다당간부 공동 시찰단 등 4개 해외방문단이 포럼을 마치고 잇달아 선전을 방문했다는 점이다.

포럼이 끝나고 당일 저녁, 빅토르 오르반 총리를 비롯한 헝가리 대표단은 항공편을 이용하여 선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르반 총리 일행은 19일 광둥성 개혁개방 40주년 기념전시회 '다차오치주장(大潮起珠江, 주강으로부터 파도가 친다)'과 난산(南山) 문화체육센터를 방문했으며 비야디(比亞迪), 화웨이(華爲) 등 선전 기업을 방문해 선전의 개혁개방과 혁신의 발전 과정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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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 위성 TV 선스(深視) 뉴스

이번 방문에 오르반 총리와 동행한 헝가리 외무부 장관 피터 시아르토는 광둥성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발전한 지역 중 하나로 더 많은 선전 기업이 헝가리 방문에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처음으로 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바한 코로비얀 아르메니아 경제부 장관은 포럼이 끝난 후 특별히 선전으로 와서 선전 기업과 함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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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 위성 TV 선스(深視) 뉴스

코로비얀은 스마트 거버넌스, 스마트 교통 시스템 등 선전에 적용하고 있는 첨단기술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지역 및 전반적인 인프라 개발에 중요하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선전시에서는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과 우호교류협력각서 체결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또한 코로비안 대표는 "선전은 중국의 기술 중심지이고 예레반도 지역의 기술 중심지이기 때문에 선전과 예레반 간의 협력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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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 위성 TV 선스(深視) 뉴스

지난 10년 동안 선전과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하는 국가들의 수출입 가치는 2013년 7,473억 7,000만 위안에서 2022년 1조 1,900억 위안으로 59.1% 증가했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선전과 공동 건설 국가들 간의 수출입 규모는 총 8조 6,300억 위안에 이르렀고 연평균 성장률은 5.1%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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