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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바르셀로나 직항 노선 개통
출처:
GD TODAY
작성일: 2023-08-30 11:08
8월 28일, 선전-바르셀로나 직항 노선이 개통되었다.
이 노선은 주 2회, 월요일과 금요일에 운항하며 편도 비행시간은 약 14시간이다. 출국편은 베이징 시각 0시 5분에 선전에서 출발해 현지 시각 8시 5분에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 시각 11시 30분에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베이징 시각 다음날 7시에 선전에 도착한다.
사진 출처: 선전만보(晚報)
올해는 중국-스페인 수교 50주년이자 선전-바르셀로나 자매도시 공식 체결 2주년이다. 해당 노선의 개통은 선전과 바르셀로나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공중통로’를 열어주고 동시에 중국과 서방 국가 간 비즈니스 및 인문 교류를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 출처: 선전만보(晚報)
이번에 개통된 노선을 포함해 선전공항은 올해 18개의 국제 및 지역 여객 노선을 재개하거나 확대했으며 16개 국제 및 지역 여객 노선에 대해 항공편을 추가했다. 운항 중인 국제 및 지역 도시는 31개로 증가했으며 노선 네트워크는 5개 대륙에 분포되어 있다. 대륙
간 여객 노선은 로스앤젤레스, 밴쿠버, 런던, 파리, 로마, 브뤼셀, 모스크바, 바르셀로나, 시드니, 오클랜드, 요하네스버그 등 11개 도시로 늘었다.
사진 출처: 선전만보(晚報)
선전공항그룹 관계자는 선전공항이 앞으로 항로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이탈리아 밀라노까지 국제 직항편을 개설하고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 국제 직항 운항을 재개하며 일본, 한국, 아세안 등의 항공 운항편을 계속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