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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스타벅스는 향후 3년 동안 약 15억 위안의 초기 투자로 선전에 스타벅스 중국 혁신기술센터(Starbucks China Innovation and Technology Center, 약칭 SITC)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스타벅스 중국 정보센터
이 센터는 선전시 푸톈(福田)구에 위치하며 올해 9월에 가동되고 올가을에는 스타벅스 차이나 커피 혁신 산업 단지도 예정대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로써 스타벅스의 가장 친환경적인 커피 로스팅 공장과 고도로 지능화된 물류 센터도 가동될 것이다.
스타벅스 중국정부사무 및 사회적 영향력 담당 부사장인 주레이(竺蕾)는 “스타벅스가 선전의 시장 전망과 비즈니스 환경을 전적으로 좋게 보고 있기 때문에 선전 푸톈을 선택했다. 앞으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더 많은 친환경 매장과 혁신적인 매장을 오픈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스타벅스 중국 정보센터
올 상반기 푸톈구 사회소비재 총액은 1,156억 9,500만 위안으로 선전시 총액의 23.1%를 차지했으며 광둥성 각 구현(區縣) 중 1위 및 18년 연속 선전시 1위를 유지했다. 그중 '커피 경제'는 푸톈의 다양한 소비 형식에 대한 새로운 모델이 되었다.
사진 출처: 선전파부(發布)
푸톈은 선전의 중심구로 71개의 주류 커피 브랜드와 1,300여 개의 커피숍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구 만 명당 약 8개의 커피숍이 있음으로 전국에서 커피숍 밀집도가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이다.
앞으로 선전은 스타벅스 중국과 손잡고 도시형 기술 혁신으로 커피 산업, 소매 산업 및 도시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이끌 전망이다.
사진 출처: 선전상보(商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