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카자흐스탄 부총리 선전 방문
출처: GD TODAY
작성일: 2023-08-18 16:08

8월 14일, ‘카자흐스탄-중국 비즈니스 교류 포럼’이 선전 힐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세리크 주만가린(Serik Zhumangarin) 카자흐스탄공화국 부총리 겸 무역통합부 장관이 카자흐스탄 대표단을 인솔하여 이번 포럼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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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 위성 TV 선스(深視) 뉴스

세리크 주만가린은 축사에서 올해는 ‘일대일로’이니셔티브가 제안된 지 10년이 되는 해로 양국 무역은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며 무역, 투자 유치, 교통 및 물류 분야에서 엄청난 협력 잠재력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후 세리크 주만가린은 인터뷰에서 선전 방문 소감을 더욱 구체적으로 전했다. “선전은 과학기술의 최전선에 있으며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이다.”

“40여 년 전 선전은 변두리 농업현(縣)이었지만 현재 선전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따라서 이번 중국 방문은 선전에서 시작되었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은 광물자원 뿐만 아니라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량도 풍부하다. 지난 10년 동안 ‘일대일로’이니셔티브와 함께 실행된 다양한 투자와 경제 무역 협력은 농업, 산업, 환경, 문화 및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카자흐스탄에 도움이 되었다.

세리크 주만가린은 카자흐스탄에서 중국에 수출하는 제품은 주로 원유, 석유 등 원자재로 상품 구조가 비교적 단일하지만 카자흐스탄은 기계 장비, 전자 제품,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한다고 말하며 중국 기업을 초청하여 카자흐스탄에 투자하고 카자흐스탄의 산업 제조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번 포럼에서 가장 기대하는 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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