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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선전시 통계국은 공식적으로 광둥성 GDP의 통합 회계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선전시 GDP는 1조 6,297억 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 중 2차산업의 부가가치는 5,681억 9,8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고 3차산업의 부가가치는 1조 604억 5,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반기 선전시 지정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고 성장률은 1~5월보다 1.4%포인트 높아졌다. 주요 하이테크 제품의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빠르게 증가했으며, 그중 신에너지 자동차와 충전기 생산량은 각각 170.2%와 32.6% 증가했다.
상반기 선전시의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5,000억 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소비 유형별로는 상품 소매가 10.9% 증가했고 요식업 수입은 16.6% 증가했다. 기초생활용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그중 지정 규모 이상 기업의 곡물, 기름, 음식료품 소매판매가 각각 12.7%, 23.3% 증가했다.
상반기 선전시 수출입 총액은 1조 6,763억 6,8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그중 수출은 1조 478억 8,200만 위안으로 14.4% 증가했고 수입은 6,284억 8,600만 위안으로 10.3% 감소했다.
6월 말, 선전시 금융기관(외자 포함)의 내외화 예금 잔고는 13조 1,838억 5,000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금융기관(외자 포함)의 내외화 대출 잔액은 9조 883억 3,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