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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선전세관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선전의 누적 수출입액은 1조 6,8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이하 동일)했으며 성장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그중 수출은 14.4% 증가한 1조 500억 위안, 수입은 6,284억 9,000만 위안이다.
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
상반기 선전의 일반 무역 수출입액은 8787.2억 위안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6.8% 증가했으며 보세 물류 수출입액은 4,112억 8,000만 위안으로 9.1% 증가하고 24.5%를 차지했다. 그 외 가공 무역 수출입액은 3,746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선전의 홍콩, 아세안, 유럽연합, 미국 등 4대 무역 상대국에 대한 수출입액은 각각 2,730억 위안, 2,564억 1,000만 위안, 1,904억 9,000만 위안, 1,762억 5,000만 위안으로 각각 3.1%, 4.1%, 12.7%, 2.7% 증가하고 총비중이 절반 이상인 55.3%를 차지했다. 또한 인도, 호주, 영국으로의 수출입액은 각각 377억 3,000만 위안, 325억 1,000만 위안, 293억 2,000만 위안으로 각각 40.5%, 65.3%, 16.9% 증가했으며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RCEP 회원국에 대한 수출입액은 4,435억 7,000만 위안이며 ‘일대일로’연선 국가와 지역에 대한 수출입액은 4,258억 4천만 위안으로 14.5% 증가하고 25.4%를 차지했다.
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
상반기 선전의 기계 및 전기 제품 수출액은 9% 증가한 7,848억 8,000만 위안으로 같은 기간 선전 총수출액의 74.9%를 차지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 전기 승용차, 태양광 전지 등 ‘대외 무역 신3종 제품’수출액은 319억 4,000만 위안, 80억 7,000만 위안, 13억 9, 000만 위안으로 각각 36.3%, 943.2%, 31.8% 증가했다. 선전의 기계 및 전기 제품 수입액은 4,772억 4,000만 위안으로 같은 기간 선전 총수입액의 75.9%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