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광저우-선전-홍콩 자기부상열차 노선 설계 중
출처: GD TODAY
작성일: 2023-08-15 15:08

8월 5일, 광저우에서 열린 ‘화청(花城, 광저우시의 별칭)원사 포럼’에서 천샹성(陳湘生) 중국 공정원 원사가 광저우-선전-홍콩에서 시속 650km의 자기부상열차 노선을 설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선이 설치되었다면 광저우-선전-홍콩은 이동시간 30분 이내로 도시 통합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도시는 40분 이내에 직행할 수 있다.

천샹성은 2035년도에는광저우-선전-홍콩을 중심으로 승객량이 2억 6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광저우-선전-홍콩의 교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고속 노선 한 개를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광저우-선전-홍콩 자기부상열차 노선 계획에는 4가지 초안이 있다.

초안 1은 광저우 동역-둥관 관청(東莞莞城)-선전 샹미호(香蜜湖), 초안 2는 광저우 동역-둥관 후먼(虎門)-선전 첸하이(前海), 초안 3은 주장신청(珠江新城)-광저우 난사(南沙)-선전 첸하이, 초안 4는 광저우역-광저우 난사-선전 첸하이를 연결한다.

4개 초안은 모두 광저우에서 선전까지 운행하며 시속 650km로 북쪽으로는 바이윈(白雲)공항까지, 남쪽으로는 홍콩의 주룽(九龍)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천샹성은 고품질 경제 개발과 세계적 수준의 완취(灣區) 건설 요구에 맞춰 광둥(완취)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반드시 스마트 교통 발전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편리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하고 경제적인 교통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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