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中 광둥성 특산 농산물, 한국 시장 문 두드려
출처: 신화망
작성일: 2023-07-28 11:07

3.jpg

현장에 전시된 광둥(廣東)성 특산 농산물.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제공)

광둥(廣東)성 특산 농산물(밀키트 등 가공식품) 한국 특별 홍보 및 판촉 행사가 25일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산업협회 및 상회 대표, 요식업 종사자, 언론사 대표 등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이선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장은 올해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제안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중 수교 31주년이라며, 서로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인 한∙중 양국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두 나라 간 경제무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4.jpg

이선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제공)

이 회장은 이런 배경하에 광둥 밀키트의 한국 시장 첫 진출은 양국 농업 무역 협력 교류 추진 및 식품 가공산업의 질적 발전을 이끄는 데 견실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와 한국 우수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한국 제품도 중국 거대 시장의 문을 두드려 협력하고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이커머우(賴科謀) 광둥 밀키트 수출 기업 대표는 광둥성이 중국을 넘어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밀키트 산업망 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관련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해 새로운 시대 중국 미식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 대표는 한국엔 중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광둥 음식이 현지에서 인기가 많다며 오프라인 시식 교류 활동을 통해 해외 소비자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밀키트 브랜드를 구축하며 중∙한 무역 교류를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5.jpg

협약식 현장.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제공)

행사 기간 광둥성 소재 식품 대외무역, 가공기업과 한국 대형 마트, 유통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는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남방농촌보(南方農村報), 광둥 남방농촌보경영회사,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가 주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