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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에서 가장 큰 어린이병원 건축 중
출처:
Newsgd.com
작성일: 2021-09-02 14:09
선전시 룽화구(龍華區) 민즈(民治)대로 동쪽에서 선전시의 가장 큰 어린이병원은 건축되고 있다.
상공에서 내려다보면 선전시 제2어린이병원 4개 타워의 조형물은 희미하게 드러났는데 이는 마치 두 개의 ‘B’가 합쳐진 것처럼 보여 노동자들은 이를 ‘Baby’ 건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선전시 제2어린이병원의 부지 면적은 약 4만 평방미터이고 총 건축 면적은 약 30.9만 평방미터이다. 이 병원은 1,500개의 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총 투자액은 26억 위안이다.
주차장은 지하 3층의 규모로 주차 자리와 병상이 1:1로 배치되며 지상은 16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병원 건물은 지하철 5호선 민즈역(民治站)과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선전시 어린이병원 의료관리판공실 책임자 지아오양(焦洋)에 따르면 해당 병원은 의료, 과학 연구, 교육, 예방 및 건강 관리 기능을 통합한 선전시 소유의 3급 A등 어린이 전문 병원으로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제2어린이병원의 전체 규모는 선전시 어린이병원의 두 배이며 일일 외래 환자 수는 10,000명에 이를 수 있다.
위화감 없는 공간설계, 밝은 햇살, 신선한 공기, 효율적인 프로세스, 그리고 유연한 모듈은 선전시 제2어린이병원을 조성하는 5가지의 주요 설계 철학이다.
설계상 병원 건물은 옥상 녹화와 입체 녹화를 융합하며 색채를 풍부하고 표면이 예술적으로 처리된 통풍기를 통해 화기애애하고 생동감 넘치는 외관이 드러나 녹색 병원의 활기찬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