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베이징 다싱공항, 광저우·선전 익스프레스 개통
출처: Xinhua
작성일: 2021-07-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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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에서 열린 '베이징-광저우(廣州) 익스프레스''베이징-선전(深圳) 익스프레스' 개통식 현장. (다싱국제공항 제공)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이 27일 난팡(南方)항공과 손잡고 '베이징-광저우(廣州) 익스프레스'와 '베이징-선전(深圳) 익스프레스'를 정식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중국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과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Greater Bay Area) 지역 간 경제통상 및 문화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월 중순부터 '베이징-광저우 노선'과 '베이징-선전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의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다싱공항과 난팡항공은 두 노선을 각각 '베이징-광저우 익스프레스'와 '베이징-선전 익스프레스'로 업그레이드했다. 승객들에게 더 편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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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싱공항 터미널 내부 전경. (사진/런차오 기자)

'베이징-광저우 익스프레스'와 '베이징-선전 익스프레스'를 오가는 항공편은 베이징·광저우·선전 세 지역에서 매일 총 62편이 왕복한다. 그중 '베이징-광저우 고속노선'은 매일 17편의 항공기가 운행되며 러시아워에는 30분마다 한 편이 배정된다.

난팡항공 관계자는 익스프레스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익스프레스 전용 탑승수속대·보안검색대·탑승게이트 등 이용이 가능해 여행의 편의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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