深圳故事 > 2023,2
绮云书室的前世今生

기운서실(綺雲書室)의 과거와 현재

작성일 : 2023-02-07 07:40:00

绮云书室是深圳历史上规模最大的私人书室建筑,位于宝安区西乡镇乐群村西乡小学(原西乡第二小学)内。书室紧邻郑氏宗祠,西面是西乡墟正街、北帝古庙以及王大中丞祠,处于宝安文脉的轴心位置。

기운서실은 바오안(寳安)구 서향진(西鄉鎮) 낙군촌(樂群村) 서향 초등학교(옛 서향 제2 초등학교)에 위치한 선전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큰 개인 서실 건축물이다. 서실은 정(鄭)씨 사당와 인접하며, 서쪽에는 서향허(西鄉墟) 정가(正街)와 북제고묘(北帝古廟), 왕대중승사(王大中丞祠)가 세워져 있으며 바오안 문맥의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다.


 0207(1).png

绮云书室正门的牌匾

기운서실(綺雲書室)정문의현판


清光绪十一年(1885年),郑氏家族开创者郑姚先生在紧邻郑氏祠堂的地方修建了绮云书室,将其作为家族和乡邻后人的习艺之所。与郑氏祠堂相比,绮云书室从占地面积和建筑规模来看,都更加气派,可见郑氏家族对教育的重视。在这里,中国历史上第一位女博士——郑毓秀接受了早期的启蒙教育。

청나라 광서(光緒) 11년(1885년) 정씨 가문의 창시자인 정요(鄭姚) 선생이 정씨 사당 바로 옆에 기운서실을 지어 가문과 이웃 후손들의 공부 장소로 삼았다. 기운서실은 정씨 사당에 비해 부지 면적이나 건물 규모 면에서 더욱 기품이 있어 정씨 가문이 교육을 중시하였음을 엿볼 수 있다. 중국 최초의 여성 박사인 정육수(鄭毓秀)가 이곳에서 초기 계몽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在百余年岁月里,绮云书室是历史的见证者。1926年,中共宝安县第二区委员会在此成立,绮云书室成为宝安县农民运动和党组织的革命活动中心。1938年,日军登陆大亚湾后,进驻西乡,将队部设于绮云书室,内部家私尽数被毁。1954年,西乡乡公所筹建粮所,绮云书室被辟为粮仓。1962-1966年,绮云书室遭到一定程度的损坏。直至1996年,来自广东省、深圳市文物部门的专家全面鉴定后,绮云书室的价值才逐渐被重视。

백여 년의 세월 동안 기운서실은 역사의 목격자이었다. 1926년 중국공산당 바오안현 제2구 위원회가 이곳에 설립되어 기운서실은 바오안현 농민운동과 당조직의 혁명활동의 중심이 되었다. 1938년, 일본군이 다야완(大亞灣)에 상륙한 후, 서향에 진주하여 기운서실에서 기지를 설치하였고, 내부의 가구는 모두 훼손되었다. 1954년 서향 향공소(鄉公所, 향정부)가 곡물 저장소(糧所)를 설립할 계획을 세웠고 기운서실은 곡물 창고가 되었다. 1962년부터 1966년까지 기운서실이 어느 정도 훼손되었다. 1996년까지 광둥성과 선전 문화재 부서의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에야 기운서실의 가치가 점차 주목을 받았다.


档案资料显示,绮云书室占地面积3000多平方米,建筑物包括前庭、厅堂、主殿、东书楼、西船厅、明楼、花园、厨房、水井等。从建筑艺术价值来看,绮云书室有“深圳的陈家祠”(广州陈家祠是我国规模最大的祠堂式建筑)之美誉。因为该建筑所采用的木作构件均为红木制作,质地上乘,选料考究,为岭南地区所仅见。建筑采用了木雕、砖雕、石雕等技艺,还有灰塑、彩绘,种类齐全,风貌古朴,华美而不繁杂,代表了当时当地建筑艺术的顶尖水平,对研究清末民国初年的建筑风格提供了珍贵的实物资料。

기록문서 자료에 따르면 기운서실은 3,000㎡ 이상의 면적인 건물에 전정(前庭), 홀, 주전(主殿), 동서루(東書樓), 서선청(西船廳), 명루(明樓), 화원, 주방, 우물 등이 갖춰져 있었다. 건축 예술적 가치로 볼 때 기운서실은 '선전의 진가사(陳家祠)'(광저우 진가사는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당식 건물임)로 알려져 있다. 이 건물에 사용된 목조 부재는 모두 마호가니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질이 우수하고 재료 선택이 까다롭기 때문에 영남(嶺南) 지역에서만 볼 수 있었다. 건축은 목조(木雕, 목공예), 전조(砖雕, 벽돌공예), 석조(石雕, 석공예) 등의 기예를 채택하고 있으며, 회소(灰塑, 점토, 석고공예), 채색화를 채택하여 종류가 많고 고풍스러우며 화려하지만 번잡하지 않아 당시 현지 건축예술의 최고 수준을 선보이며 청나라 말기와 중화민국(中華民國) 초기의 건축 양식 연구에 귀중한 실물자료를 제공하였다.


 0207(2).png

绮云书室屋顶雕刻的异兽与彩绘

기운서실지붕에 조각된 기이한 짐승과 채색화


0207(3).png 

梁架上的雕花

대들보위의 무늬 조각


1998年、2015年,绮云书室分别被公布为市级文物保护单位和省级文物保护单位。如今,绮云书室发挥了当代价值,已成为西乡小学国学讲堂,郑氏后人捐资10万元在校园内建起郑毓秀塑像。百余年前的朗朗读书声重新响起,孩子们将和中华女杰郑毓秀一样,从这里走向大千世界。

1998년과 2015년에 기운서실은 각각 시(市)급 문화재 보호 단위와 성(省)급 문화재 보호 단위로 지정되었다. 오늘날 기운서실은 현대적 가치를 발휘하여 서향 초등학교의 국학(國學) 강당이 되었으며 정씨 후손들은 10만 위안을 기부하여 캠퍼스에 정육수(鄭毓秀) 동상을 세웠다. 백여 년 전의 낭랑한 책 읽는 소리가 다시 울려 퍼지기 시작하였고, 아이들이 중국 여걸 정육수와 마찬가지로 이곳에서 세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믿는다.


今日互动:从绮云书室走出了中国历史上第一位女博士——郑毓秀,可见教育启蒙之重要。闲暇之余,您可喜欢去书城或图书馆感受文化的熏陶?您有珍藏的好去处或好书和大家分享吗?欢迎您关注“i深圳”微信公众号,深小i将在留言中选取幸运儿送出小礼物。

오늘의 퀴즈: 중국 최초의 여성 박사인 정육수(鄭毓秀)는 기운서실(綺雲書室)에서 계몽교육을 받은 것으로 계몽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당신은 여가 시간에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문화의 향기를 느끼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공유하고 싶은 좋은 곳이나 좋은 책이 있으신가요? ‘i선전’ 위챗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을 많이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댓글을 남기면 선샤오(小)i가 댓글에서 행운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작은 선물을 보낼 예정입니다.

erweima.jpg


来源:深圳市档案馆、i深圳

출처: 선전시 당안관, i선전


编译:深圳政府在线、GDToday、Shenzhen Daily

편역: 온라인 선전시 정부, GDToday, Shenzhen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