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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年代的深圳“读书热”

80년대의 선전 '독서열'

작성일 : 2023-02-27 07:40:00

在改革开放初期,深圳就掀起了读书的热潮。从上世纪80年代特区建设初期“勒紧腰带”建起全国最现代化的图书馆(深圳图书馆),到2022年已举办23届的“深圳读书月”,阅读已是深圳的城市底色之一。

개혁개방 초기부터 선전은 독서 열풍을 일으켰다. 1980년대 특구 건설 초기 '허리띠를 졸라매서’ 전국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서관(선전 도서관)을 건설한 이후 2022년까지 이미 23회의 '선전 독서의 달'을 개최함으로써 독서는 선전의 도시 특색 중 하나가 되었다. 


读书是如何成为深圳人多年来的一种习惯的呢?从档案中,我们或许可以找到答案。

독서가 어떻게 선전 사람들이 수년 간의 습관이 되었을까? 파일에서 우리가 어쩌면 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据1982年的《深圳特区报》记载,1978年宝安县(深圳市前身)人均购书量已达到了4.2册。一份档案资料显示,1983年,深圳市总工会举办了37个业余学习班,参加者达870多人。深圳市新华书店3000多套《数理化自学丛书》不到半年时间便被抢购一空;4000多套《业余工农初高中进修课本》也很快售光。书店还收到不少读者来信,希望购买《从鸦片战争到五四运动》一书,同时求购政治和中国近、现代史书籍。

1982년 '선전특구보(深圳特區報)'에 따르면 1978년 바오안현(寶安縣, 선전시의 전신)의 1인당 도서 구매량은 4.2권에 달했다. 한 자료에 따르면 1983년 선전시 총노동조합이 870명 이상의 참가자와 함께 37개의 아마추어 학원을 개최했다. 선전시 신화서점(新華書店)에서 3,000권 이상의 '수학·물리·화학 독학책'이 반년도 안 되어 매진되었고 4,000권 이상의 '아마추어 공업·농업 중·고등학교 연수 교과서'도 빠르게 매진되었다. 서점에서는 또한 <아편전쟁에서 5·4운동으로>라는 책, 정치와 중국 근·현대사 서적을 구입하고 싶다는 독자들의 많은 편지를 받았다.


1983年5月7日,深圳市总工会、共青团、妇联等单位联合向全市职工和青少年发出《大力提倡业余读书,开展“多读书、读好书”活动的倡议书》。该倡议书中指出,作为特区的建设者和创造者,深圳应该除创造物质文明之外,建设高度的精神文明,这就要求大家以知识作为建设新世界的巨大力量,而读书是获取知识的重要途径,因而各单位大力提倡全市职工和青少年群众利用业余时间开展“多读书,读好书”活动。

1983년 5월 7일 선전시 총노동조합, 공산주의청년단, 부녀연합회 및 기타 단위(單位, 직장, 기관 또는 기관 안의 부서)가 공동으로 <여가 생활에 독서를 적극 장려하고 '더 많은 책을 읽고, 더 좋은 책을 읽는다'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제안서>를 전 시의 직원과 청소년에게 발표했다. 제안서에는 특구의 건설자이자 창조자로서 선전은 물질문명을 창조하는 것 외에도 고도의 정신문명을 건설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는 모두가 지식을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는 큰 힘으로 삼는 것을 요구하고, 독서는 지식을 얻는 중요한 방법이기 때문에 각 단위에서 전 시 직원과 청소년이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더 많은 책을 읽고, 더 좋은 책을 읽는다' 활동을 수행하도록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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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年4月28日,批转市委宣传部《关于在青少年中大力提倡业余读书活动的报告》的通知。

1983년 4월 28일, 선전시 위원회 선전부(宣傳部)의 <청소년 여가 시간 독서 활동 적극 장려에 관한 보고서>에 대한 통지를 전송했다.


“多读书、读好书”活动的开展,推动80年代深圳青年职工形成了新一轮富有时代特点的“读书热”。这次读书学习活动的主题是“振兴中华”,共有四大特点:一是范围广,经调查,多家单位参与的青年职工达70%以上;二是形式多样、生动活泼、内容丰富;三是积极性高涨,实现了从“要我学”到“我要学”的转变;四是联系实际,针对性强。活动专门设置了英语及金融知识的学习,有效提高了职工的文化水平。

'더 많은 책을 읽고, 더 좋은 책을 읽는다' 활동은 1980년대 선전의 젊은 근로자들 사이에 새로운 시대적 특성을 가진 '독서 열풍'을 형성하도록 촉진했다. 이번 독서 교육 활동의 주제는 '중화 진흥(振興中華)'으로 아래 4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범위가 넓고 조사를 거쳐 여러 단위에서 참여하는 젊은 직원이 70% 이상 차지한 것, 둘째, 형식이 다양하고 생동감이 넘치며 내용이 풍부한 것, 셋째, 적극성이 높아져 '나를 배우게 한다'에서 '내가 배워야겠다'로의 전환이 실현된 것, 넷째, 실제와 연계하여 목표성이 강한 것. 이번 활동에는 특별히 영어 및 금융 지식 학습을 설정하여 직원의 문화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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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年12月21日,《我市广大青年开展读书学习活动》(《深圳特区简讯 总第93期》)。

1983년 12월 21일,  <우리 시(市)의 많은 청년들이 독서 및 교육 활동 개최한다>(선전특구 뉴스 단신 통권 93호).


通过回顾上世纪80年代深圳“读书热”的历史,不难发现深圳人始终热爱读书。深圳从特区初创阶段就力抓精神文明建设,培养了人们为建设特区努力学习文化知识的超前意识。一系列读书活动,为深圳形成多年不衰的读书热潮提供了强劲的内外动力。

1980년대 선전의 '독서열'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선전 사람들이 항상 독서를 좋아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선전은 특구 건설의 초창기부터 정신문명 건설에 힘써 특구 건설을 위해 문화지식을 배우려는 사람들의 앞선 의식을 함양했다. 일련의 독서 활동이 선전에서 수년 동안 식지 않는 독서 열풍을 형성할 수 있는 강력한 내·외적 동기를 제공한다.


今日互动:深圳图书馆闭馆前的灯火通明,24小时书吧的熙熙攘攘都勾画了深圳人将阅读化为习惯的精神生活。您最喜爱阅读哪类书籍呢?您又是否参加过深圳的读书活动呢?欢迎您关注“i深圳”微信公众号,深小i将在留言中选取幸运儿送出小礼物。

오늘의 퀴즈: 선전 도서관이 폐장 전 등불이 매우 밝고 24시간 북카페의 북적거림은 독서를 습관으로 만드는 선전 사람들의 정신 생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즐겨 읽으시나요? 선전의 독서 활동에 참가한 적이 있으신가요? ‘i선전’ 위챗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을 많이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댓글을 남기면 선샤오(小)i가 댓글에서 행운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작은 선물을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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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深圳市档案馆、i深圳

출처: 선전시 당안관, i선전


编译:深圳政府在线、GDToday、Shenzhen Daily

편역: 온라인 선전시 정부, GDToday, Shenzhen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