深圳经济特区在建设初期，可以用“三个不”来形容，即“道路不平、电灯不明、电话不灵”。后来随着基建工程兵的南下，深圳的路是逐渐平了，电灯也明了，但在电话这一块，依旧是不灵的。

선전 경제특구 건설 초기에는 ‘불편한 교통, 밝지 않은 조명, 잘 연결되지 않는 전화'란 ‘3가지 노’로 당시의 선전을 형용할 수 있었다. 그 후에 기반 시설 건설 공병이 남하하면서 선전의 길이 점차 평평해지고 조명도 밝아졌지만, 통신 네트워크는 여전히 잘 연결되지 않았다.

1984年之前，深圳用的还是老式的纵横交换机，电话机是磁石手摇式的，俗称“摇把子”。全市的电话机只有500部，家庭都没有电话，即使是公务人员家里也没有电话，市政府临时通知开会，由工作人员骑着自行车一家家上门通知。市民要打电话就得去深圳市电话局里排队，有时一排就是几个小时。

1984년 이전까지 선전 시민들은 구식 종횡 교환기를 사용했으며 전화기는 일반적으로 '스윙 손잡이'로 알려진 자석 수동식이었다. 도시 전체의 전화기는 500대뿐이고 일반가정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원의 집에도 전화가 없었기에 시정부에서 임시 회의를 통지하려면 직원이 자전거를 타고 집집마다 찾아가 통지해줘야 되었다. 시민들은 전화를 걸려면 선전시 전화국에 가서 줄을 서야 하며, 때로는 몇 시간씩 줄을 서야 했다.

打市内电话都如此不便，打长途电话或者国际长途电话就更复杂了。人们要先叫通长途台进行挂号，再告诉总机呼叫人的电话号码和姓名，以及被呼叫人的城市和电话号码。以上信息由长途台登记完毕后，挂号才算结束，这时呼叫人就只能先收线，然后在原地等着长途台的通话消息。大家都集中在办公时间来挂号，电话常占线，有时一个电话一天都打不通。

시내전화도 이렇게 불편한데 장거리나 국제전화는 더 복잡했다. 시민들이 먼저 장거리 전화 교화대을 통하여 등록하고, 이어서 전화 교환원에게 호출자의 전화번호와 이름, 그리고 비호출자의 소재 도시와 전화번호를 알려줘야 한 다음 장거리 전화 등록과 접수가 완료될 수 있으며, 이때 호출자는 먼저 전화를 끊고 그대로 장거리 전화 교환대의 통화 가능 통지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시민들 모두 업무 시간에 집중하여 등록하므로 전화는 항상 통화 중이어서, 때로는 하루 종일 전화 한 통도 연결되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다.

内地的消息走不出去，外地的生意也不敢进来。有些来谈生意的港商都不敢在深圳过夜，生怕因为“电话不灵”的问题，错过了股市、汇市的行情，影响到商业上的决策。当时想来深圳发展的外商很多因为通话难的问题暂时搁置了投资项目。“通话难”成为当时深圳经济特区发展的一大瓶颈。

중국 본토의 소식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외지와의 상업 왕래도 이루어지지 못했다. 사업 상담하러 온 일부 홍콩 상인들은 '전화 불통' 문제로 인해 주식 시장과 외환 시장의 정보를 놓쳐서 비즈니스 의사결정를 내리기에 영향을 미칠까 봐 감히 선전에서 밤을 보낼 생각이 없었다. 당시 선전에 진출하려는 많은 외국인 투자자들도 통화가 어려워 투자를 보류했다. '통화난'이 당시 선전 경제특구 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었다.

为了彻底解决通话难的问题，深圳特区“新事新办，特事特办”，尝试引入外资合作经营市内电话业务。彼时，恰好香港的英国大东电报局公共有限公司（以下简称大东电报局）提出了与深圳市邮电局合资经营深大电话有限公司（以下简称深大电话公司）的想法，深圳市政府得知此事后便积极推动。1983年11月11日，深圳市电信发展公司（隶属于深圳市邮电局）和大东电报局签订了合资经营“深大电话有限公司”的合同，次日，深圳市政府就批准了该合同。同年11月28日，深大电话有限公司正式成立，自此，内地第一家中外合资电信运营企业在深圳诞生。

통화난을 철저히 해결하기 위해 선전 특구는 ‘새로운 일을 새롭게 처리하고 특별한 업무는 특별하게 처리한다’는 조치를 취하고 외자를 유치하여 함께 시내전화 업무를 협력 경영하려고 시도했다. 그때 마침 홍콩의 영국대동전보국 공공유한공사(英國大東電報局公共有限公司,이하 대동전보국(大東電報局))가 선전시 우편전신국과 함께 선다전화유한공사(深大電話有限公司, 이하 선다전화유한공사(深大電話公司))를 합자 경영하자고 제안했고, 선전시 정부는 이 제안을 듣고나서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1983년 11월 11일, 선전 전신발전 회사(深圳市電信發展公司)(선전 우편전신국 소속)와 대동 전보국이 '선다 전화 유한공사'의 합자 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음날 선전 시 정부는 바로 이 계약을 승인했다. 같은 해 11월 28일 선다전화유한공사가 정식으로 설립된 이후 중국 본토 최초의 중외합자통신운영기업이 선전에서 탄생했다.

《关于合资经营“深大电话有限公司”合同的批复》

< '선다전화유한공사' 합자 경영 계약에 관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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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深圳市档案馆、i深圳

출처: 선전시 당안관, i선전

编译：深圳政府在线、GDToday、Shenzhen Daily

편역: 온라인 선전시 정부, GDToday, Shenzhen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