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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선전 소녀, '세계에서 제일 빠른 여성 클라이머'로 선정
출처: Newsgd.com
작성일: 2021-12-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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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4일, 송이링(宋懿龄)의 도쿄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경기 장면  (사진 출처: 신화사)

7세에 첫 스포츠클라이밍에서 단숨에 꼭대기에 올랐고, 15세에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으며, 18세에 생애 첫 세계 우승과 여자 스피드 클라이밍 세계 기록을 경신했으며, 20세에 중국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종합종목에 참가한 소녀였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서 뽐낸 '절대적 천부재능'을 가진 송이링은 전세계에 과소평가할 수 없는 중국의 스포츠클라이밍 실력을 보여주었다. 2019년 우승을 차지한 해에 그녀도 선전 위신(育新)학교의 호텔경영학과를 순조롭게 졸업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극한 스포츠로, 선수가 다양한 높이와 각도의 암벽 위에서 몸 돌리기, 현수운동, 옮기기, 심지어 점프 등 스릴 넘치는 동작을 연속적으로 완성해야 하는 종목이며 피트니스, 여가, 경기가 통합된 스포츠로 ‘절벽 위의 발레'라고도 불린다.

2008년의 어느 날 저녁, 아버지와 함께 쇼핑을 하러 나간 송이링은 인공암벽을 지났을 당시 체험 삼아 한 번 해보겠다고 했지만 했다가 그녀는 이만 스포츠클라이밍에 빠지게 되었다. 그 이후로 송이링의 가장 큰 취미가 되었다.

2016년에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스포츠클라이밍을 2020년 도쿄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지정했고 송이링은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에 공식적으로 선발되었다.

국가대표팀의 훈련을 통해 송이링은2017년 아시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A조 스피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스피드 클라이밍 월드컵의 충칭(重慶) 지우룽포(九龍坡)역에서 그녀는 7초 101의 성적으로 레이스를 끝냈기에 스피드 클라이밍 여자 세계 기록을 깨며 '세계에서 제일 빠른 여성 클라이머'라는 타이틀을 받게 되었다.

그후 송이링은 국가대표로 발탁돼 중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여자 선수가 되었다. 그녀는 '당시 매일 도쿄에서 서프라이즈를 만들 수 있기 기대한 생각을 하기만 했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선전에 돌아온 그녀의 첫 느낌은 '너무나 힐링'이었다. ‘저에게 선전은 따뜻한 항만이다. 왜냐하면 여기에 가족과 친구들이 있어서 경기를 마치고 돌아올 때마다 매우 편안함과 쾌적함을 느끼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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