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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의 맹그로브 숲, 올겨울 첫 저어새 맞이
출처:
Newsgd.com
작성일: 2021-10-19 17:10
16일 새벽 저어새 8마리가 푸톈(福田)의 맹르로브 숲 갯벌에 나타나 물가에서 깃을 씻고 먹이를 찾아 월동준비를 시작했다. 이들은 올해 처음으로 선전에 도착한 저어새 무리이다.
백로, 붉은털해오라기 등 텃새 외에 10월 16일까지 선전에 도착한 철새들은 큰뒷부리도요새, 붉은발도요새, 긴다리도요새, 검은가슴물떼새, 발구지, 쇠오리, 댕기흰죽지 등 20여 종으로 누적 천 마리가 넘는다.
현재 시민은 광동성 네이링딩(内伶仃)-푸톈 국가급자연보호구역관리국에서 설치한 고화질(HD) 촬영시스템을 통해 휴대전화로 ‘중앙방송국동영상’ 앱에서 ‘물새의 낙원-푸톈 맹그로브숲’을 검색하면 전일 실시간으로 온라인에서 새들을 관찰할 수 있다.
(사진 출처: 선전특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