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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은 주말, 많은 시민들이 쇼핑, 야외 캠핑과 피크닉, 가족 소풍, 도서 구매 등 나들이에 나섰다. 다양한 소비 방식으로 선전시의 ‘주말 경제에는 계속하여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 출처: i유선전(i遊深圳)
텐트를 설치하고 의자를 배치하면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즐겁게 수다를 떤다. 현재 선전시에서 캠핑은 선전에서 가장 유행하는 야외 레저 활동 중 하나가 되었다.
지난 주말 바오안(寶安)구 문화방송관광체육국이 주최한 텐트 축제에는 캠핑의 매력을 즐겨보려는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텐트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축제장 장터에서 간식과 음료수를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밌는 운동회’를 체험할 수 있으며 밤이 되면 ‘별밤 음악회’도 즐길 수 있다.
사진 출처: i유선전(i遊深圳)
행사 주최자 차이추샤(蔡楚霞)에 따르면 올해 신청자 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등록 시작한지 40시간 만에 2만 4,000명 이상이 등록하는 등 열기가 상상을 초월했다고 전했다.
캠핑 활동에 참여하는 것 외에 캠핑 장비 셀프 구매도 시민들 사이에서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1월 11일 공개된 ‘설맞이 물품 구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캠핑 물품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4.5% 증가했다.
사진 출처: 선전 위성 TV 선스(深視) 뉴스
주말과 공휴일에 아이와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곳에 관련해서는 상권 내 자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푸톈(福田)구의 가족놀이터에는 아이들과 함께 놀러 온 부모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현재 어린이와 함께 놀고 독서하는 소비 방식은 부모의 새로운 수요 포인트가 되고 있다.
사진 출처: 선전 위성 TV 선스(深視) 뉴스
학부모인 허(何)씨는 “현재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소비 방식이 전문적이어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다”고 말했다.
최근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문화창작상품매장의 인기가 회복되면서 많은 관련 매장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했고 도서 및 문화상품의 구매 비율도 기대 이상이다.
사진 출처: 선전 위성 TV 선스(深視) 뉴스
이제 막 문을 연 선전 뤄후(羅湖)서점에서는 다양한 책장마다 책을 읽으러 오는 시민들이 둘러싸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2월 선전 뤄후서점의 승객 흐름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문화창작상품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하는 등 기대를 크게 웃돌았다.
사진 출처: 선전 위성 TV 선스(深視) 뉴스
점장 황신(黃欣)에 의하면 매장의 판매량과 방문객 흐름은 지난주에 비해 거의 20% 증가했으며 그중 대다수가 홍콩에서 온 관광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