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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오전, 홍콩 미디어 고위급 인사로 구성된 대만(大灣)구 방문단은 홍콩과 대만구중심 연결의 매개이자 거점인 선전에 도착하여 비야디주식유한회사와 허타오(河套)선전·홍콩 협력 혁신센터를 참관하였다.
당일 오전 9시경, 방문단은 신재생 에너지 자동차 회사 비야디를 방문했다. 비야디 직원은 방문단에게 기업 발전의 역사, 특허 기술의 연구·개발 등을 소개하고 최신 전기 자동차를 전시하였다.
직원의 소개에 의하면 비야디는 현재 49,000개 이상의 기술 연구·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1개의 특허를 신청하고 그중 9개의 특허를 승인받았다. 현재 세계적으로 총 38,000개의 특허를 신청한 상태이며 그중 승인받은 특허는 26,000개에 달한다.
현장에서 방문단 중 수많은 성원들은 비야디 전기 자동차 운전석에 앉아 직접 체험해보고 난 후 “비야디의 제조 능력에 감탄했다”며 “이런 중국 국산 신재생 에너지 자동차로 자랑스럽게 느낀다”고 말했다.
계속하여 방문단은 허타오 선전·홍콩 협력 혁신센터를 방문하였다. 성원들은 허타오 선전·홍콩 협력 혁신센터 44층에서 허타오 선전·홍콩 과학 기술 혁신 협력구를 내려다 보았는데 선전과 홍콩 사이에 위치하여 있는 선전허(深圳河)가 양지를 밀접하게 연결하는 것이 보인다.
‘일하양안(一河兩岸)’, ‘일구양원(一區兩園)’의 특성은 협력구가 ‘홍콩특별행정구’와 ‘선전경제특구’의 이중 시스템이라는 장점을 소유하고 인력, 자금, 기술, 정보 등 요소를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하게 한다.
선전시 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 왕쥔(王浚)은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협력구 건설을 가속화하고 가능한 한 빨리 협력구의 개발 계획을 공포하며 주요 기업 연구개발센터 20개 및 홍콩·마카오 과학 기술 연구기관 10곳이상을 유치하여 웨강아오(粵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국제 과학 기술 혁신센터의 주요 노드와 선전·홍콩 과학 기술 혁신 협력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전방문일정을 이야기하면서 싱다오(星島)뉴스그룹 전문 이사 겸 사장인 차이진(蔡晉)은 “선전은 활력이 가득 차 있고 과학 기술이 매우 발달한 곳이다. 앞으로 홍콩과 선전 및 광둥의 협력 과정에서 과학 기술 성과의 전환과 협력을 촉진하고 대만구의 혁신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다”고전했다.
사진 출처: 홍콩상보(商報), 선전 위성 TV 선스(深視)뉴스, 난팡(南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