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광둥성 두 습지, 람사르습지로 지정
출처: Newsgd.com
작성일: 2023-02-04 14:02

2월 2일은 제27회 세계 습지의 날이다. 국가임업초원국(國家林業和草原局)은 광둥 선전 푸톈(福田) 맹그로브습지와 광저우 하이주(海珠) 국가 습지 공원이 ‘람사르 협약’의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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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푸톈 맹그로브습지(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

선전 푸톈 맹그로브습지는 선전시 동북쪽에 위치하고 총면적은 367.6헥타르이다. 홍콩 미푸(米埔) 맹그로브습지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두 습지가 함께 선전만 맹그로브습지 생태계를 형성한다.

선전시는 2035년까지 50%의 도시 습지 보호율 목표 달성, 총체적 습지 면적의 안정적 유지, 해안 습지의 생태 조건의 효과적 개선, 건설 지역의 습지 생태 공간 품질의 최적화와 국제 습지 도시의 건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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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하이주습지(사진 출처:난팡(南方)일보)

광저우 하이주습지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이유는 위치상의 희귀성과 대표성에 있다. 광저우 하이주습지는 중국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대형 도시의 중심축에 있는 국가 습지 공원으로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매우 희귀한 녹지공간이다.

현재까지 광둥성의 람사르습지는 광둥 산웨이(汕尾)시의 하이펑(海豐)습지, 잔장(湛江) 맹그로브 자연 보호구, 후이동(惠東) 항구 바다거북 자연 보호구, 광둥 난펑(南澎)열도 해양 생태 국가 자연 보호구, 광둥 광저우 하이주 국가 습지 공원, 광둥 선전 푸톈 맹그로브습지 등 6개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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