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선전 디자이너, 밀라노 패션 위크에 등장
출처: Newsgd.com
작성일: 2022-09-28 14:09

9월 25일, 선전 디자이너 자오후이저우(趙卉洲)는 HUI-2023SS ‘후데마마(蝴蝶媽媽)’라는 브랜드를 밀라노 패션 위크에 11차례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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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인터뷰 응답자

‘후데마마’는 구이저우(貴州) 남동부 먀오족(苗族, 중국의 56개 공식 소수민족 중의 하나) 신화전설 <먀오족 옛 노래(苗族古歌)>에서 유래한 것으로 먀오족의 조상으로 여겨진다. 소박하고 아담한 바틱(녹인 황랍을 천의 무늬 위에 붓고 염색 후 제거하여 그 부분만 백색으로 남기는 염색법), 자수 공예와 서양의 현대적 재단방법과 실루엣을 결합함으로써 신비하고 몽환적인 중국 먀오족 전설 중의 ‘후데마마’가 수천 년 시공을 넘어 재현되었으며‘후데마마’가 중국의 깊은 산에서 내려와 국제무대에서 춤을 추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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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인터뷰 응답자

자오후이저우는 여성복 브랜드 HUI를 올해 밀라노 패션 위크에 11번째로 선보였으며 이는 선전시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국제 패션쇼를 향한 여정의 전형이다. 이전에 자오후이저우는 ‘실크로드·새로운 삶’, ‘중국 명배우’, ‘중국 차’, ‘중국 등롱’, ‘중국 희곡’및 ‘중국 여서(女書, 중국 후난湖南성 장수이江水현 일대의 여성들 사이에만 쓰는 특이한 문자)’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작품을 들고 밀라노 패션 위크에 연속 참가해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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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인터뷰 응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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