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선전,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세금 인하, 임대료 감면 등
출처: 인민망
작성일: 2022-03-28 10:03

선전(深圳)시는 22일 열린 코로나19 방역 브리핑에서 현재 기업의 현금흐름 압박을 완화시키기 위해 기업 부담 경감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전시 발전개혁위원회 궈쯔핑(郭子平) 주임은 브리핑에서 최근 선전시 정부 부처가 기업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수집한 민원 중 80% 이상이 원가 상승과 자금 압박 등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선전시에 따르면 경영 원가 절감 측면에서 국유 기업은 조건에 부합하는 시장 주체에 3~6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해 줄 예정이다. 감세와 수수료 인하 측면에서 선전시는 조건에 부합하는 시장 주체에 50% 세액 범위 내에서 6개 세목[자원세, 도시유지보수 및 건설세, 부동산세, 도시토지사용세, 인화세(증권거래 인하세 불포함), 경작지 점용세]과 2개 부가세[교육비 부가세, 지방교육 부가세]를 인하해 주고, 선전시의 권한 범위 내에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 중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에 부동산세와 토지사용세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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