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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혁신 선언한 中 광둥성, 기초연구 투자 확대 예고
출처: 신화망
작성일: 2022-01-24 13:01

중국 광둥(廣東)성이 웨강아오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건설을 방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기술의 돌파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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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0일 광저우(廣州) 난사(南沙)에 위치한 홍콩과기대 훠잉둥(霍英東)연구원 전경. (사진/신화통신)

광둥성은 최근 성(省)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기초 및 기초응용 연구와 관련된 10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성(省)급 과학기술혁신전략 특별자금 중 3분의 1 이상을 기초연구 발전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계획에는 웨강아오대만구 양자과학센터, 국가응용수학센터 건설을 가속화해 기초연구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도 담겼다.

계획은 또 핵심 소프트웨어 난관 해결 프로젝트도 심층 추진해 관련 기술 혁신과 공급 능력을 제고하고 시범 응용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성인터넷 등 미래 산업의 빠른 발전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둥성의 올해 예산 초안에 따르면 현지 정부는 웨강아오대만구 국가기술혁신센터, 양자과학센터 건설 발전에 12억 위안(약 2천254억4천400만원)을 배정했다. 이어 ▷핵심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집적회로(IC) 산업기술 난관 해결 ▷현대 종자산업 ▷신형 디스플레이 장비 연구개발(R&D)에도 22억 위안(4천133억1천4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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