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선전 소년, 미국 NCAA 역사상 최초 중국인 농구 총감독 담당
출처: Newsgd.com
작성일: 2021-11-24 21:11

2021년 10월 중순, 선전 토박이인 청년 탕톈(湯天)이 미국 뉴욕시립대학(CCNY) 여자 농구팀 총감독을 담당하게 되었다.

탕톈도 미국 전국 대학 체육 협회(NCAA) 역사상 최초의 중국인 농구 총감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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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선전 위성 TV

11년 전의 탕톈은 그때가지만 해도 선전 제2고등학교의 키 1.9m의 평범한 학생이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다른 고등학생들처럼 그의 가장 큰 즐거움은 농구장에서 땀을 흘리는 것이라고 했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탕톈은 미국으로 유학을 갔지만 발목 부상 등 이유로 그때부터 농구 감독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2020년 9월, 탕톈은 경쟁을 통하여 뉴욕시립대학의 여자 농구팀 감독으로 성공적으로 초빙되었다. 그후 28세, 중국인, 역사상 최초 등 수식어가 감독이란 직위와 함께 따라왔다.

탕톈은 중국계 감독으로서 선수 모집 영역을 확대하여 글로벌 농구팀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에는 잠재력이 과소평가된 농구 유망주가 많은데 그들이 농구를 좋아하고 더 큰농구 무대를 갈망하지만 미국 스포츠 장학금을 신청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탕톈은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의 농구 재능을 가지고 있는 더 많은 아이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그들의 꿈의 인도자가 되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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