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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지멘스 메디컬(선전) 자기공명유한회사는 난산(南山)구 정부와 선전에서 전략적 협력 프레임 계약을 체결하였고 난산구에 새로운 첨단 의료 장비 연구개발 및 생산 시설의 구축을 위해 10억 위안 이상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른 추가 투자금은 기존 제품의 생산규모 확대, 신제품 연구개발 역량강화, 친환경 생산환경 및 역량 구축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멘스 메디컬은 2002년 선전난산과학기술원에 자리를 잡았으며 현재 선전기지는 독일 본사 외에 회사의 가장 큰 연구개발 및 생산 기지 중 하나로 자기공명 시스템, 혈관조영 시스템 및 의료용 전자부품을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 선전기지의 의료 장비 누적 출하량은 8,000대에 달하며 10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출하되었고 의료용 전자부품의 출하량은 100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멘스 메디컬 중국 사장 왕하오(王皓)는 선전의 혁신 환경, 인적 자원 환경 및 공급망 조건이 지멘스 메디컬과 의료 기기 산업이 선전에서 활발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멘스 메디컬은 사실상 외자와 선전 간의 협력 모델이자 외자기업이 중국에 뿌리를 내리고 중국에서 생산하고 혁신하는 외자기업의 모델이기도 하다. 선전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혁신적인 환경은 우리가 지난 20년 동안 좋은 투자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해주었다. 우리는 선전에 뿌리를 내리고 나아가 미래에 더 나은 혁신과 더 나은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왕하오가 말했다.
사진 출처: 선전 위성TV 선스(深視)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