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주홍콩 외국 영사단 및 기업 대표단, 선전 방문
출처: Newsgd.com
작성일: 2023-03-23 10:03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홍콩 주재 외교부 관공서에서 주최하는 ‘대만(大灣)구 알기, 새로운 기회 찾기’를 주제로 주홍콩 외국 영사단 및 기업 대표단이 선전을 방문했다.

3월 19일 오후에 근 15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홍콩에서 출발하여 선전만통상구에서 통관하여 선전에 도착한 후 첫 번째 목적지로 첸하이(前海) 선전-홍콩 현대서비스업협력구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선전(첸하이) 홍보활동을 통해 발전 요인, 선전-홍콩 간 협력, 법적 환경 등 측면에서 첸하이의 비즈니스 환경를 알아보고 또한 금융 기관과 기업의 소개를 통해 첸하이의 개발 기회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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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와 선전의 협력에 대해 주홍콩 이집트 총영사 부인 사라·압두라만 여사는 양측은 산업 무역과 투자를 포함해 더 많은 협력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주홍콩 핀란드 총영사 티모·칸톨라는 현재 핀란드가 특히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와 관련하여 홍콩 및 대만구 지역의 다른 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할 기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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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상업 연합회 황더치(黃德祺) 회장은 “필리핀과 선전은 인적자원과 농업 측면에서 많은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필리핀은 간호사 등 전문 서비스 인력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양측은 국제 노동 인력에 대해 심도 있는 협력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3월 20일 대표단은 비야디(比亞迪), 텐센트(騰訊), 난산(南山)에너지생태원을 방문했다. 비야디에서는 윈바(雲巴, 중국 첫 자율주행버스)를 타보고 텐센트에서는 AI를 활용한 ‘페이스 체인지’를 체험했으며 난산에너지생태원에서는 굴뚝에 지어진 공중 커피숍을 방문하여 기술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가까이에서 느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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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은 중국식 발전 모델의 예증이다." 주홍콩 이스라엘 총영사 아미르 라티는 이번이 2005년 첫 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전을 다시 찾았으며 지난 10년간의 급속한 발전과 변화를 느꼈다고 말했다. 아미르 라티는 이번 방문이 대규모 건강 산업과 녹색 농업에서의 이스라엘과 선전 간의 더 많은 경제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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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 남아공 총영사 모잘레파 모고노는 남아공이 선전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며 남아공의 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을 초청해 선전의 기술 혁신을 배우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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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 위성 TV 선스(深視)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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