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올 춘절 中 각지 통상구 이용객으로 붐벼
출처: 신화망
작성일: 2023-01-28 14:01

올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인 지난 21일에서 25일까지 주하이(珠海)국경검문소를 이용한 사람이 12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주하이국경검문소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5% 늘어난 수치로 2019년의 약 60%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광둥(廣東)성과 마카오의 주요 출입국 통로인 궁베이(拱北) 통상구는 출국 심사장의 모든 카운터를 개방했다. 한 관계자는 "지난 24일과 25일 오전 9시~11시(현지시간) 출국 심사장 시간당 이용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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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3월 17일 궁베이(拱北) 통상구 직원이 입국자 정보를 대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헝친(橫琴)∙웨아오(粵澳, 광둥성-마카오)심층합작구도 춘절 기간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열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로 인해 지난 21~25일 헝친 출입국 심사장을 이용한 여행객이 15만4천 명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2.5% 늘어난 수준이다. 출입국 차량도 1만8천 대를 넘어 95.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춘절 연휴 닷새 동안 강주아오(港珠澳)대교 주하이도로 통상구의 출입국 이용객도 8만5천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춘절 기간보다 약 3.5배 증가한 수준이다. 그 외에도 많은 통상구의 유동 인구가 모두 안정적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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