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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증권거래소, 지난해 녹색채권 발행 규모 61% 증가
출처:
신화망
작성일: 2023-01-28 15:01
선전증권거래소 외관. (사진/신화통신)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의 2022년 녹색채권 발행 규모가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지난해 선전증권거래소는 과학기술혁신 지원 강화에 힘썼다. 연간 신규 상장 신청 기업 중 89%가 전략형 신흥 산업 기업이었다. 또 누적 1천 개가 넘는 과학기술기업이 지식재산권의 증권화 상품을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창업판 등록제 운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 창업판은 ▷첫 공시 기업 208개 ▷재융자기업 119개 ▷인수합병(M&A)·재편기업 8개 ▷신규 상장기업을 150개를 심사 통과시켰다. 창업판 상장 기업 수는 1천200개를 돌파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선전증권거래소의 직접 융자 규모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2천700개 이상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기업 발전 및 실물경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 16개를 내놓고 상장사·채권·펀드 관련 비용을 면제하며 연간 1억 2천만 위안(약 218억5천200만원)의 수수료를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