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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오전 8시 30분에 홍콩 란터우섬(大屿山) 일주 노선이 공식적으로 자오상(招商)서커우(蛇口) 크루즈 선박 모항에서 출항하였다. 새로운 노선의 개통으로 관광객들은 섬을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빅토리아항구를 조망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홍콩의 칭마(青馬)대교를 건너는 것은 물론 주강（珠江）하구에서 흰돌고래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출처: 선전 뉴스 네트워크
홍콩 란타우섬 일주 노선은 '바다에서 항만 보기' 프로젝트인 선전만 항로, 강주아오(홍콩-주하이（珠海）-마카오)대교 항로, 전해만(前海湾) 항로에 이어 개통한 네 번째 항로이다.
항로 노선 정보 안내: 홍콩 란타우섬 일주 항로는 중국 최초 신분증만으로 탑승이 가능하여 홍콩 란타우섬을 일주하는 관광 항로로, 서커우 크루즈 모항-네이링딩(內伶仃)섬-홍콩공항-칭마대교-빅토리아항-청저우(長洲)섬-천단 대불-란타우섬-흰돌고래 자연보호구역-강주아오대교-동서인공섬-서커우 크루즈 모항 경로로 운행한다. 세계에서 최장 주행 차량·철도 겸용 현수교인 홍콩 칭마다리를 건너 '동양의 진주' 빅토리아항구를 조망하고 홍콩 해상의 번화스러운 경치를 경험할 수 있다.
전체노선운행 소요시간: 4시간
시험 항해 시간: 11월 21일, 28일, 8:30~12:30
배 티켓 안내: 새 노선의 맛보기 체험가격은 성인 688위안/명, 어린이 423위안/명이다. 티켓에는 해상 춘만위안(春滿園) 뷔페, 항만 궈차오(중국풍 제품) 테마 이벤트, 세계의 창 특별공연, 갑판 밴드공연, 골든 어워즈 마술공연, 무형문화유산 등 오락 행사가 포함되어있다.
티켓 구매 안내: 12월에 노선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니, '자오상 서커우 크루즈 모항' 서비스계정을 팔로워 및 구매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