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선전의 더 깊숙한 곳 II·창문’ 세계 최초 발행
출처: Newsgd.com
작성일: 2023-03-21 12:03

영상 촬영 및 제작: 선전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청팡허청샤오(程方和程曉)스튜디오

이 도시의 모든 창문은

한 편의 영화로 이어진다.

그대는 다음 창문에서

어떤 놀라움이 펼쳐질지 예측할 수 없다.


이 영화을 통해 선전을 축복한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가 깊이 사랑하는 이 도시가

더 깊숙이, 더 멀리,

비바람이 몰아쳐도 앞으로 나아가길 기원한다.


3년 전,

선전경제특구 설립 40주년을 맞이할 즈음에

‘선전의 더 깊숙한 곳’은 우리를 이끌고 360° 전방향으로 선전의 모든 문을 열어보았다.


3년 후,

창문을 매개로 시간의 터널을 만들어

‘선전의 더 깊숙한 곳’ 시리즈2 속으로 여행을 떠나자.

1.gif

사람들은 먼 곳에서 찾아온 빗방울처럼

선전이라는 도시의 바다에서 만났다.


선전에 처음 온 사람들은

간혹 이 도시의 예사롭지 않은 번영, 질서 및 속도에

소외감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깊숙이 들어 가보면

차가운 유리창 안에서

수천 개의 따뜻한 심장이 뛰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2.gif

세계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편곡인

‘야상곡 OP.9 2’와 함께

(쇼팽의 유명한 걸작),

고전 시적 정취와 현대 도시의 충돌

도시에 흐르는 음표 하나하나가

모두 낭만적인 교향곡으로 바뀌었다.

4.gif

도시의 거대함과 개체의 자그마함,

표면의 냉랭함과 내면의 따듯함, 

창문 안과 밖이 겹쳐서 나타나며

따뜻하지만 막강한 힘이 되었다.


그대도 비 내리는 어느 밤

홀로 붐비는 사람들 사이를 걸었었거나

혹은 어느 새벽녘

산꼭대기의 바람과 일출을 맞이해보았었을 것이다.


눈부신 진달래는 비바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그리움, 서글픔과 적막함은

결국 이 도시에 흐르는 따스한 힘에 녹아버린다.

마치 마음속에 파고든 그 말처럼

선전에 왔으니 선전사람이다!


현실과 환상, 광대함과 미미함이

만화경처럼 변화하고 회전하며 중첩되어 나타난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자.

새들과 함께 도시와 바다를 건너가자.

둥충(東沖)해식동굴이라는 자연 ‘창문’을 쏜살같이 지나고

다음 장면에서는 그대와 더 높은 곳에서 만나길 바란다.

9.gif

오늘날 선전만의 번화한 시티 선을 따라 거닐면

사람들은 어쩌면 과거의 험난함과 고난을 쉽게 떠올리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림 속 인물이 시간의 종을 튕기기라도 하면

박물관에 있는 침묵의 조각상도 활기를 띨 것이다.

운명의 끈은 항상 이 도시의 사람들을 밀접하게 이어준다.


비록 영화가 끝나가도,

고즈넉하고 심신이 지쳐도,

우리는 의연히 함께 보낼 수 있다.

그 따뜻한 마지막 순간, 


그러나 시공간의 ‘더 깊숙한 곳’에서

이 도시에 관한 영화는 끝나지 않는다.

선전, 영원히 그대를 위해 창문 하나를 남겨두겠다.

언제나 창문 너머 새로운 이야기와 풍경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

12.gif

내용 출처: ShenzhenForeignAffairs선전외사


-